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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대천항 해상에 뛰어든 50대 여성 긴급 구조
보령해경, 대천항 해상에 뛰어든 50대 여성 긴급 구조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4.10.0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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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7일 오후 11시 10분경 충남 보령시 소재 대천항 서방파제에서 관광객 김모씨(51세, 여)가 해상에 뛰어 들으나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보호자 김모씨(51세, 남)와 대천항 서방파제에서 말다툼 후 해상에 뛰어들어 이를 지나가던 관광객 안모씨(34세, 여)가 119에 신고했고, 이에 보령해경 대천파출소와 122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5분 만에 긴급구조 했다고 전했다.

현장 확인 결과 김씨는 외상은 없었고 저체온 증상을 호소하는 상태였으며,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 한 바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신고자의 신속한 신고가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의 위급 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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