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충전 충남학 . 실력있는 보령인”을 양성 목표로 보령시(시장 김동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학 강좌가 80여명이 모집된 가운데 10월 6일 개강식과 함께 첫 강의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백낙구 충청남도의회 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부의장 . 임기석 대천문화원장등의 격려 속에 80여명의 학습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경야독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보령시민에 의해 보령지역문화를 올바르게 알고, 지역의 문화자원은 단순히 자기 정체성과 동질성 확보 차원에 국한되지 않으며 문화의 특성과 이미지가 바로 상품이 되고 산업이 되는 시대에, 지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재인식 차원에서 충남학 강좌를 통한 공감대를 이루어 성공적인 교육 과정을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주관단체인 서해문화포럼 임인식(충남학강사)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한마음으로 충남학(忠南學)의 배움터에 시민모두가 하나가 되어 만세보령(萬世保寧)의 여민길지(輿民吉地)를 더욱 살기 좋은 터전으로 안내 하고 모두가 커다란 희망을 갖자고 말했다.

특히 개강식 첫 강의는 충남도립청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류지원 원장이 맡았으며 충남학에서본 신언서판(身言書判)의 주제로 한 특강이 큰호응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