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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연휴기간 섬지역 응급환자 2명 신속 후송
보령해경, 연휴기간 섬지역 응급환자 2명 신속 후송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4.10.0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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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연휴기간 동안 보령시 소재 원산도와 육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후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10시20분경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에서 불꽃놀이를 하던 관광객 김모씨(4세, 남)의 눈에 불꽃이 들어가 통증을 호소했고, 이에 보령해경은 원산도 민간자율구조선 S호(6.12톤, 연안자망 보령선적)을 동원 대천항까지 후송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다음 날인 4일 오전6시30분경 보령시 소재 월도에서 관광객 심모씨(57세, 여)가 심한 복통을 호소했고, 이에 보령해경은 50톤급 경비정 P-89정을 동원 대천항까지 후송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보령해경관계자는 환자들의 건강상태 등 이상 없음을 확인 후“섬지역과 조업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을 위해 경비함정, 헬기, 민간자율구조선 등 총 동원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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