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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동일 시장의 리더십 ‘주간업무보고 토론형으로 변경’
보령시, 김동일 시장의 리더십 ‘주간업무보고 토론형으로 변경’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4.09.1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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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시장과 실·과·사업소장 심층토론회 개최 … 토론문화정착 및 효율적인 시정업무 추진

▲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시 상황실에서 개최하는 주간업무보고회를 일방적인 보고형식에서 토론형으로 바뀌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동안에는 매주 월요일 실·과·사업소별 주간 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시장과 부시장의 지시로 이어지던 주간업무가 15일부터 토론형식으로 변경됐다.

15일 김동일 시장 주제로 진행된 주간현안 보고회에서는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 추진 시 문제점’을 비롯해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제고’, ‘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민선6기 일자리 공시제 종합계획’, ‘노상 및 문화의전당 주차장 민간위탁 추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주간업무보고 운영방식 개선은 김동일 시장 지시로 이뤄졌으며, 시에서는 앞으로 시정현안에 대한 심층 토론을 통해 의견 수렴과 공유로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추진되는 보고회 운영방식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토론형의 업무보고 개선을 통해 내 업무는 물론 타 실·과·사업소의 업무도 넘겨보지 말고 관심을 가져야 보령시가 성장할 수 있다”며, “내 업무 외에도 타 업무도 내 업무처럼 관심을 가지고 시정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첫째주 월요일에는 ‘월간업무계획 보고’를 둘째·셋째주는 ‘과별 2건 이내 현안사항 보고’, 넷째주에는 ‘당월 현안보고’를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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