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8시20분경 구모씨(40세,남)등 3명이 레저보트이용 천수만 내측 태안군 소재 황도인근 해상 낚시 중 추진기가 탈락하여, 표류중이라며 보령해경에 신고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4시15분경 박모씨(56세,남)등 3명이 천수만 내측 홍성군 소재 죽도 인근해상에서 낚시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보령해경에 신고 이를 각각 접수한 해경은 서부파출소 보유 구조정 보령-04정을 현장에 긴급히 투입 승선원6명을 편승 조치 후 보령시 소재 장은항 및 홍성군 소재 남당항까지 무사히 예인하여 전원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해경관계자는 ‘이번 조금 주말을 맞아 레저기구를 이용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이 급증하여 엔진고장 등 사고가 발생, 항시 출항 전 기관,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해상에서 사고 발생 및 목격시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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