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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기적]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구조대
[4분의기적]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구조대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4.08.03 09:17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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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대원 모범시민표창 수여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구조대(대장 정유진)는 지난 7월 29일(화) 오후 9시 31분경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주차장에서 50대 남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여름시청 근무자의 신고를 받고 야간 근무를 하던 윤석민(군산대학교재학)대원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여

차량 안에 있던 의식 불명의 관광객을 여름시청근무자등과 함께 차량 밖으로 옮겨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 결과 호흡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자 곧바로 인명구조원(Life Guard,라이프가드) 활동 시 필수 교육훈련 과목인 심폐소생술(CPR)을 119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계속하여 실시한 후.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구급대원과 함께 협업하여 응급처치 후 호흡과 맥박이 일정수준에 이르자 119구급차로 시내 ㅅ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촌각을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고 의로운 민간구조대원의 발 빠른 응급처치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심장정지 관광객을 살리는 기적을 펼쳤다.

윤석민 대원의 숨은 공이 알려져 지난 7월 30일 오후10시40분경 김동일 보령시장이 직접 보령구조대 하계인명구조센터를 방문하여 윤석민 대원을 격려하였으며 8월1일 전 직원 앞에서 귀중한 생명을 구한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하였다.

보령구조대 정유진 대장은“갑자기 의식을 잃고 호흡이 멈추면 심장정지상태가 발생하는데 이른바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실시하지 않게 되면 결국 뇌손상 등의 위험이 생기고 회복이 된다하여도 많은 후유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윤석민 대원의 침착하고 의로운 행동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며 평소 대원들이 수상인명구조원 활동을 위하여 심폐소생술등의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대원 모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말했다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구조대는 더욱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 2곳에서 약80여명의 대원이 하계 수상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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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014-08-04 13:14:40
아랫글을 보니 아직도 정신못차리는 지난 지방정권의 잔상들이 곳곳에 숨어있네요....관용과화합으로 모든걸 포용하려고 제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나봅니다..이런기사에 엉뚱한 댓글이나 쳐대고 ㅉㅉㅉ 지랄들한다..

같은당 2014-08-04 00:34:16
정치적 냄새가 나네요.
생명을 정치적 까지 이용하는 엔딘 꼴
새누리청년회장 살피기
갸우뚱을 다알던데~~~

대통령 표창장을 2014-08-03 21:24:36
한 생명을 살린 훌륭한 사람입니다
대통령 표창장을 주워도 충분합니다

정유진대장 짱 2014-08-03 19:17:05
정유진 대장님 칭찬은 왜 없지요
대장님을 존경합시다.

정유진대장님 화이팅!!

시민 2014-08-03 14:31:51
바다의 안전지킴이 해양구조단 대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구조활동에 존경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