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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거리퍼레이드, 더 풍성해진다.
보령머드축제 거리퍼레이드, 더 풍성해진다.
  • 한재희 기자
  • 승인 2014.07.14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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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보령시내서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 실시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가 더욱 풍성해진다.

예전에 보령시가지와 대천해수욕장에서 나눠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 거리퍼레이드는 올해부터 보령시가지에서만 진행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해진다.

거리퍼레이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되며, 보령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 대림사거리 ⇒ 금강제화사거리 ⇒ 로데오거리 ⇒ 금성당사거리 ⇒ (구)동보상호신용금고사거리 ⇒ 명문당사거리 ⇒ 하상주차장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하상주차장에서 하던 난장 공연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로데오거리(금강제화사거리 ~ 금성당사거리)에서 개최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행사내용이 더욱 풍성해진다.

로데오거리에서는 ‘머드왕국! 보령시! 보령시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만세보령에서 머드와 사랑에 빠져보십시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난장공연에서는 칼라머드를 이용한 물총놀이와 DJ와 함께하는 미니 몹씬과 함께 인근 전통시장 상가 건물에서 오색 축포가 터지는 등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거리퍼레이드에는 공군군악의장대와 보령머드축제를 상징하는 컨셉트카를 선두로 버블아트, DJ쇼 차량, 10명의 삐에로, 마칭밴드, 마술사 퍼레이드팀, 변검공연팀과 함께 16개 읍면동풍물단이 참여해 흥을 돋운다.

연예인도 대거 참여하게 된다.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의 조윤숙, 탤런트 안영홍, 영화배우 전소민, 보령이 고향인 개그우먼 안소미, 개그우먼 김미연, 걸그룹 트랜드, 보이그룹 엠파이어, 배우 최정우, 모델 이충렬 등 19명이 참여하게 된다.

축제조직위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거리퍼레이드 외국인 참여자도 모집한다. 외국인 참여자 500명에게는 머드축제 Free 입장권 1매와 머드기념품도 제공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거리퍼레이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머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60여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문의 :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930-3882, 이용열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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