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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사지 새로운 환생으로 꽃피워
보령 성주사지 새로운 환생으로 꽃피워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4.07.01 11: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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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숨결 “성주사지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보령시민으로 부터 잊혀진 폐사지로 알려진 보령 성주사지(사적 제307호)가 백제문화원(대표 서오선)에서 개최한 “성주사지 지도사 양성과정”으로 그동안 묻혀있던 보령 성주사지의 재발견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문화재를 오감으로 체험하기 위한 ‘보령 성주사지, 천년의 해후’ 사업으로 실시되어 6월 23일 수료식을 마치고 성주사지의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6월30일 김제 금산사와 최초의 9산선문 남원 실상사의 답사를 끝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개강을 하여 “성주사지 지도사 양성교육”, “생생문화재캠프”, “성주사지로 떠나는 문화재 체험여행” 등으로 진행 되고 있으며, “성주사지 지도사 양성교육”은 매주 1회씩 강의를 통해 보령시민이 보령의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성주사지로 떠나는 문화재 체험 여행’은 보령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 시대별로 알아보고 성주사지에 대해 조사, 연구,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되며, 30일 마지막 수업 일정으로 서오선 원장 안내로 김제 금산사와 남원 실상사의 현지 답사 안내 강의로 진행 되었다.

한편 이명희 수료생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주사지와 함께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성주산 자연휴양림을 관광객에게 연계 홍보 할 수 있도록 진행 되었으며 보령 지역민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 복지를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령 성주사지가 거듭 탄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수료생 중에는 지역 문화관광 해설사와 혜선스님 (반야선원 선원장).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장등 문화에 관심 있는 20명이 수료를 했다.

또한 ‘생생문화재캠프’는 책에서만 만나는 딱딱한 백제역사가 아닌 살아있는 생생한 백제인이 되어보는 1박2일 문화 캠프로 7․8월말에 계획되어 있으며 가족단위 참가 희망을 접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문화재청 예비사회적기업인 백제문화원(☎042-471-7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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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2014-07-01 16:23:24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
모령의 문화유산 정말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