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보령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소방사각지대인 산간 오지마을에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을 설치하기로 밝혔다.
산간오지마을은 대부분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있고 지형적으로도 소방차가 출동하기 어려운 곳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화재발생 후 초기진압 할 수 있는 시간인 5분 즉, “Golden time”이 초과되기 마련이다.
호스릴일체형 소화전 설치는 ▲오지마을 화재 시 자율적 진압 인프라 구축 ▲소방관서와 원거리 지역주민의 화재로부터의 불안감 해소 ▲화재로 인한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 기틀마련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최근 5년간 산간 오지마을에서 발생된 화재의 총 건수는 10건이 발생되었으며, 재산피해액은 1억 2천여만원의 피해를 가져왔다”며 “빠른 시일에 호스릴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호스릴이 설치 된 지역주민에게는 적극적으로 사용법 교육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저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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