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 (단장 임인식)은 19일 (토) 오후2시 부터 성주사지에서 문화재청. 보령시. (사)사명당기념사업회 보령지부(지부장 석일정). 보령화력본부 의 후원을 받아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강조하는 문화유산3.0 실천을 목적으로,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이 개인, 가족, 시민단체, 기업체 단위로 보령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지킴이들이 참여 하였으며 .특히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동윤). 보령시 문화관광해설사회. 반야선원 (선원장 혜선스님).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 성주사지 주변의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으로 활동하며 자발적으로 보령의 문화유적지에서 봄 .가을로 단체가 모여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펼쳐 오고 있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을 통해,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활동사진과 후기를 접수(4.19.~5.11.)하여 추첨으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활동 사례는 문화재지킴이 누리집(http://jikimi.cha.go.kr)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보령시민이 주변 문화재를 돌아보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