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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영양사․조리사 등 처우개선 한다.
학교영양사․조리사 등 처우개선 한다.
  • 이후성기자
  • 승인 2014.03.2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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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 양효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신명나는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행복한 학교를 완성하겠다”

27일 양효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회계직 영양사․조리사 등 비정규직 직원들의 사기앙양(士氣昻揚)을 위해 근무여건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현재 학교 회계직 영양사․ 조리사(조리원 포함)․ 교무보조원․ 특수보조원․ 전산보조원 및 돌봄강사․스포츠강사․영어회화강사 등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한 보수와 각종 수당 등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음으로 인해 직원들의사기가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고, 이에 따른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고 공약했다.

양 후보가 밝힌 대책으로 ▲방학 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기회 부여 ▲근로기준법에 따른 중식시간 근무시간 인정▲방학 중 근무 시 수당지급 ▲관련 자격증 및 면허에 대한 기술정보수당 증액 등 학교 영양사 및 조리사 등 비정규직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의 제․개정및 예산확보를 발 벗고 나설 것을 공약했다.

특히 타 지역 근무경력 인정과 시험기회 제공 및 응시(應試)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문제를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동일노동에 따른 동일임금 원칙은 현정부정책의 ‘아젠다’이기도 하다면서 학교 구성원간의 차별적 대우를 없애고 형평성을 유지하는 것은 “신명나는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것은 교육감의 책무이기도 하다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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