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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사 상호 존중하는 풍토 만들겠다”
“학생․학부모․교사 상호 존중하는 풍토 만들겠다”
  • 보령시장신문
  • 승인 2014.03.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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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효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25일 양효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학부모․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그는 “매스컴을 통해 종종 보도되는 교권침해 현상이 보도되는 것을 보면서, 교육자의 한사람으로서 참담함을 금치 못했다고 하면서, 학생 및 학부모에 의한 폭언, 폭행 등을 비롯한 교권침해 현상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우려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외부에 알려진 것보다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며,“선생님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 라는 말은 옛 이야기가 되어버렸다면서 이젠 제자가 스승을 존경하고어려워 하기는 커녕 스승이 제자의 눈치를 보거나두려워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한탄했다”

따라서 요즘 교원들의 사기는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권 침해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는 학부모의 입장에서도이러다가 교육자체가 공멸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고 밝히면서 교육의 가장 중요한 한축인 교사가 무너지는 현상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를 해결방법으로 양 후보가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사교육이 담당하는 부분까지도 관심도 제고

▲교사 스스로 교원의 권위와 명예를 지키려는 노력

▲관리직․비 관리직, 노조교원․비 노조교원, 원로교사․젊은 교사 간 갈등 해소 방안 강구

▲ 사제지간의 인간적인 유대감의 강화

▲ 학부모와의 역할 분담 통해 배려와 나눔 실천

▲ 고민이 있는 학생, 성적 부족한 학생 특별관리

▲교사는 직업인이 아닌 존경받는 스승의 상 확립 등을 비롯해 학교구성원간의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몰아치는 정책이나행위 등을 지양(止揚)함으로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서로 존중하는교육풍토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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