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뜻 하신 일 모두 이루는 만사형통의 기쁨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2013년은 정치ㆍ경제ㆍ사회 모든 분 야에 걸친 어려움으로 인한 국민적 시름이 깊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다난흥방(多難興邦)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일들을 겪고 나서 더 크게 일어서는 금년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욱이 우리시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의 연속성을 이어오며 내실 있는 성장의 기반과 함께 금년 2014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문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시정발전이 가속화되는 금년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저를 비롯한 900여 공직자 모두는 그동안의 성과에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직무에 전념하며 시민들께 약속한 행복한 보령 건설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령시정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금년한해 시정운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때에 따라서는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는 좋은 모습 보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금년 갑오년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청말 띠의 해입니다.
말의 힘찬 기운과 기상으로 11만 시민 모두가 큰 도약과 발전을 이뤄가는 2014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새해를 맞는 기쁜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1월 보령시장 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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