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계사년(癸巳年) 한해가 지나가고 희망에 찬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이하여 해양 종사자 및 바다가족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격려와 성원, 그리고 우리 모두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난 한 해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올 한해에는 보령바다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빈틈없고 완벽한 해양 치안 활동 수행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과 고객만족 중심의 해상 치안 행정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불법조업 외국 어선들의 저항이 갈수록 과격해지고 해양 영유권을 둘러싼 인접국과의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혜와 역량을 모아 빈틈없는 준비로 우리의 생존권과 해양주권을 수호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해양경찰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를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보령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2014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갑오년 새해 바다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1월 1일
태안해양경찰서장 총경 황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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