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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류근찬 '착각인가', 엉뚱한 곳 '집중포화'
예민한 류근찬 '착각인가', 엉뚱한 곳 '집중포화'
  • 관리자
  • 승인 2011.12.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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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류근찬 '착각인가', 엉뚱한 곳 '집중포화'

김동일 전 도의원 한나라당 입당 소견문에 '맹공'
 
김동일 전 도의원이 지난 1일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밝현 소견문의 일부에 대해 류근찬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류 의원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한 성명서를 내고 김 전 도의원이 말한 국도 36호선과 관련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류 의원실은 "대한민국 정부예산에는 풀 사업비라는 명칭이 존재하지 않으며, 재량사업비를 의미한다면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은 국도확포장 설계비에 대한 재량사업비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어 "9급 공무원이면 다 아는 사실인데 기본도 모른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풀 사업비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풀예산이란 용어를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나, 신경이 예민해진 류 의원실에서 잠시 착각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일고 있다.
 
류 의원실은 "국도 36호선의 경우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가 하는 '2010년도 전국 도로사업 신규 설계 발주대상 사업 심사'에서 발주대상에 포함돼 실시 설계비 20억을 들여 현재 설계중인 사업으로 김동일 전의원이 주장은 엄연한 허위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전 도의원은 조만간 반박 성명서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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