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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 보령공연 성황리에 마쳐
서산장학재단 보령공연 성황리에 마쳐
  • 양창용
  • 승인 2011.11.1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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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을밤을 수놓은 가을음악회 피날레”
 
서산장학재단 보령공연 성황리에 마쳐
지난달 27일 아산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서산장학재단(이사장 成完鍾)의 가을음악회가 10일 보령공연(대천체육관)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산장학재단은 평소 고급문화예술이나 대중 인기가수의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18번째 개최되는‘가을음악회’는 충남지역을 순회 ․ 공연하면서 총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최대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가을음악회 피날레를 장식한 10일 보령공연(대천체육관)에는 정수라, 박현빈, 쥬얼리, 윤수일밴드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멋진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연시작 전부터 2,000여 객석이 가득 찼다.
 
특히 오랜만에 지방공연 무대에 오른 가수 정수라는“ 지난 2주간 순회공연으로 약간 힘들었지만 지역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이 절로 났다”고 말하며 예전의 히트곡‘아 대한민국’,‘환희’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가족들과 공연장을 찾은 심재만(대천의용소방대장, 58세)씨는“오늘 음악회는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가 되어 감동을 이끌어낸 멋진 공연 이었다”며 공연장 분위기를 전해 왔다.
 
매년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서산장학재단의‘가을음악회’내년 공연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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