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천군자원봉사대축제 개최

 

 서천군은 지난 5일 금강하구둑 김인전공원에서 자원봉사자 및 일반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서천군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서림국악원의 식전행사를 거쳐 1부 행사에는 의식행사 및 표창시간으로 김정자(서면) 외 15명의 서천군수표창과, 김보름(서천여자정보고) 외 4명의 서천교육장표창, 서천군이동목욕봉사단과 서천성당 징검다리의 자원봉사센터소장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 올해 １,000시간이상의 봉사자 20명에게는 마일리지 인증서와 골드 봉사인증 뱃지가 수여됐다.

 

 2부 행사에는 각 봉사단체들의 악기연주와 노래 등의 무대공연 등의 장기자랑시간으로 잔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날, 부스별로 시연을 통해 각 기관․단체 소개, 정보교류 시간이 마련됐으며, 주차장을 이용한 기관단체들의 부스시연을 통한 사진전도 열렸다.

 

 또한, 서천소방서, 적십자인명구조대,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청소년 참여마당을 마련해 40분정도의 교육을 이수하는 학생에게 3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자원봉사 활동확인서를 발급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자원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또한 새로운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행동이라”며 “자원봉사를 통해서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자원봉사가 주는 기쁨은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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