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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
  • 관리자
  • 승인 2011.10.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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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사우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
 
국내 최초로 문방사우를 활용한 박물관 건립을 위한 세미나가 보령시에서 개최된다.
 
충남 보령시 대천문화원은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6일(수) 오후 1시부터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해, 류근찬 국회의원, 김경제 시의장, 최기영 중요무형문화재 총연합회 회장(대목장)의 축사와 함께 엄승용 문화재청 정책국장이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과 지역발전”이라는 기조연설을 펼친다.
 
또한 권영민 서울대 교수가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의 의미와 필요성”,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이 “한국공예문화 발전과 문방사우”, 김삼기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이 “무형문화재 활성화 정책과 문방사우”, 황의호 대천여고 교장(향토사학자)이 “보령 벼루공업의 기원과 발전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종합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문방사우에 대한 현대적 활용분야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김성태, 이상현 작가의 ‘캘리그라피스트(Calligraphist) 퍼포먼스’와 한지장 장용훈(중요무형문화재 117호), 모필장 김종춘(울산시 무형문화재), 먹장 유병조(경북도 무형문화재), 벼루장 김진한(충남도 무형문화재) 장인이 문방사우에 대한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의 시간도 이어진다.
 
임기석 대천문화원장은 “보령지역은 문방사우 가운데 하나인 남포벼루의 원산지로서 그 정통성을 기반으로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북청사자놀음(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송순섭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충청방송을 통해 녹화방영된다.
 
※ 캘리그라피 : 손글씨라는 뜻으로 디자인분야에서 점차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서예를 현대감각에 맞게 다양한 글씨로 만들어 내는 캘리그라퍼. 캘리그라피(Callygraphy)는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씨, 서법’을 뜻한다. TV, 영화, 포스터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문의 : 대천문화원 041-934-3061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
 
세미나
 
구 분
시 간
프 로 그 램
세미나
(1부)
13:00-
◦ 등 록
13:00-14:00
◦ 축하공연
북청사자놀음(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
송순섭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캘리그라피스트 퍼포먼스(이상현, 김성태)
14:00-14:10
◦ 개 회 식
대회사: 임기석 대천문화원장
환영사: 이시우 보령시장
축 사: 보령서천국회의원, 보령시의회의장
최기영 중요무형문화재 총연합회장
14:10-14:30
◦ 기조연설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과 지역발전”
엄승용 문화재청 정책국장
14:30-14:50
◦ “소중한 유산, 문방사우를 말한다”
한지장 : 장용훈(중요무형문화재 117호)
모필장 : 김종춘(울산시 무형문화재)
먹 장 : 유병조(경북도 무형문화재)
벼루장 : 김진한(충남도 무형문화재)
휴 식
14:50-15:00
◦ 휴 식
세미나
(2부)
15:00-16:30
◦ 학술 세미나
Ⅰ. 주제발표
1) 권영민 서울대학교 교수
“문방사우 박물관 건립의 의미와 필요성”
2)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
“한국공예문화 발전과 문방사우”
3) 김삼기 문화재청 무형문화재과장
“무형문화재 활성화 정책과 문방사우”
4) 황의호 대천여고 교장(향토사학자)
“보령 벼루공업의 기원과 발전과정”
Ⅱ. 종합토론
16:30
◦ 폐 회
대 천 문 화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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