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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용체감의 법칙 2탄
효용체감의 법칙 2탄
  • 김현근
  • 승인 2008.11.28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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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에서 배운 말인데 요즘 멍박통과 재경부장관을 보면 생각나서 여기에 몇자 추가하고 손질해서 옮겨 봅니다. 나이들은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기 힘든 이유는 자신에게 정보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보가 있는 데도 그것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거지요. 그러면 그 전달되지 않는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자기가 가진 정보와 다른 정보를 연결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정보끼리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거지요. 사람이 연결시킬 수 있는 정보의 총량에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한계가 있는데. 총량이 한계에 다가갈수록 새로운 정보를 편입시키기 힘들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용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그간 정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일련의 정보사슬은 결합을 멈추고 배타적으로 된다는 것이지요.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새로운 정보를 인지하기 힘들게 되고. 새로운 정보를 인지했다 하더라도 자기가 보존하고 있는 낡은 정보의 조합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게 곧 나이를 먹으면 완고해 지기 쉬운 이유라고 합니다. 자칭 꼴통보수가 되기 쉬운 이유이기도 하지요. 이렇게 되면 남의 말을 들을 리가 만무하지요. 요즘 강만수장관이나 ...아마도 이명박 통도 그래서 그러지 않나 싶네요.정보의 결합에도 효용체감의 법칙이라는 게 있는데. 나이를 먹으면 결합으로 이루어진 정보사슬의 새로운 결합력이 약해진다는 것이지요. 결합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새로운 결합은 오래 가지 못하고 깨어진답니다. 이런 게 건망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서도 얼마 있으면 잊어버리고 그 이전의 말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나이 드신 분들에게 보수성향이 많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이지요. 인간의 한계일 뿐, 누구의 잘못이랄 것이 없다고는 하지만. 글쎄 그럴까요? 그렇다며 우리나라 현재 큰일 나지 않았습니까? 두 인간 다 똑 같은 것 같은데...인간의 한계 일뿐 누구의 잘 못 이랄 수 없다(?) 이 말에 나 개인적으론 절대 동의하지 못 합니다. 왜냐 하면 만약 이런 식으로 매사 체념한다면 또 어떤 경우에 이런 이유를 들어 구실을 삼아 면죄부를 준다면 나이들은 사람들은 누구든지 노력은 하지 않고 위와 같은 이유를 들어 어쩔 수 없다 하고, 내배 째라 하며. 자신이 맡은바 임무에 충실하지 않고 나태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충분이 나이 관계없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효용체감의 법칙에서 벗어 날수가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백팔배 운동을 하면 간단합니다(아래 백팔배운동에 대한 글 참조) 백팔배 운동을 하면 임맥과 독맥이 소통되니 효용체감의 법칙에서 벗어 날수가 있고 또 다음 둘째는 정신집중연습을 하면 간단합니다. 정신 집중연습이란 자신의 골속에 생각을 모아서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겁니다. 요령은 작고 분명하게 쓰는 겁니다. 글씨에 색깔을 넣으면 더더욱 좋고 기왕이면 금색을 넣으면 더더욱 좋습니다. 그러나 꼭 지켜야 할 조건은 5분 이상을 쓰면 부작용이 생길 염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5분 이상을 쓰면 정신 넋 빠진 놈 되기 쉬우니 누구든지 나는 절대 그럴리 없다고 장담하지 말고 사람의 일이란 모르는 것이니 5분 이상을 절대 쓰지 말라고 권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여러 차례 연습을 할수록 세상이 새롭게 보일 것입니다. 글을 쓰다 보며 누구든지 인영의 맥이 큰 사람은 글씨가 대부분 크게 써집니다. 인영의 좌우 맥이 짝맥인 사람은 한쪽으로만 치우쳐 져서 써집니다. 이런 분들은 맥을 고치는 게 바람직하겠지요. 어쨌든 이것은 정신을 집중해 보는 연습입니다. 훈련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반복해서 계속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글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글씨를 선택해도 무방하나 될 수 있으면 한문으로 써야 좋고(글이 복잡해야 기억하려면 생각을 더 모을테니깐)確 哲 大 悟.(확철대오) 大 慈 大 悲(대자대비) 還 骨 奪 胎(환골탈태) 全知全能(전지전능) 이런게 좋습니다. 내가 기독교인이라 거부감이 든다(?) 이렇게 생각될때에는 예수님이라고 써도 됩니다. 그러나 정신을 집중하기 위한 연습을 하기위해서 쓰는 것이지 글의 뜻엔 아무런 개코도 뜻도 없습니다.단번에 무엇을 이루려고 욕심을 내어서 5분 이상을 써서 정신넋빠진 인간이 되도 나는 아무런 책임이 없으니 시간 엄수바랍니다. 끝으로 만약 멍백통이나 강만수장관이 이 방법을 선택해서 하루에 한번씩 백팔배하고 골속에 정신집중연습을 몇 차례씩 한다면 효용체감의 법칙의 한계를 벗어나 이 나라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지 않을까(?) 나 혼자 행복한 생각을 해 봅니다^^ 김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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