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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보령시장, 대천역 ‘1일 명예역장’ 되다.
이시우 보령시장, 대천역 ‘1일 명예역장’ 되다.
  • 관리자
  • 승인 2011.03.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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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보령시장, 대천역 ‘1일 명예역장’ 되다.

이시우 보령시장이 22일 보령의 관문인 대천역에서 ‘1일 명예역장’ 활동했다.

이날 이 시장은 코레일 대천역관리역(역장 이혁구) 역장실에서 1일 명예역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대천역 현황 및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역사를 순회하고 승차권 발매체험, ‘맞이방’ 내 고객맞이 인사 등 1일 명예역장 활동을 펼쳤다.

이어 이혁구 역장을 비롯해 대천역 직원들과 관광산업발전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번 1일 명예역장 체험은 코레일에서 관내 유관기관장 등을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해 철도이용객과의 만남을 통해 사랑받는 철도만들기 및 녹색생활(GLORY, 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운동의 동참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시우 보령시장이 첫 번째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1일 명예역장 일정을 마친 이시우 보령시장은 “글로리 운동을 확산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해 나가길 기원한다”며, “안전하고 펀리한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천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역은 1929년 천안에서 대천까지 개통됨에 따라 영업을 개시해 대천동에 1964년 역사를 신축했으며, 지난 2007년 12월 68년 만에 대천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항동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3천여명이 이용하는 이곳 대천역은 관광보령의 관문으로 지난 2009년에 머드테마역으로 조성했으며, 현재 머드캐릭터를 이용한 조형물 설치 등 2단계 테마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문의 : 총무과 시정담당(930-3236, 김영섭 주무관)
사진 : 1일 명예역장 체험 장면


*2011학년도 만세보령 농업대학 입학식 가져

- 제4기 친환경농학과, 도시농업과 91명 입학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만세보령 농업대학(총장 이시우 시장)이 23일 오후 2시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입학생과 내빈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식에는 친환경농학과, 도시농업과 2개 과에 91명이 입학했으며,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25회 교육을 받게 된다.

전업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과’는 작물재배 시 응용 가능한 농업 심화이론 및 교양과목 등으로, 도시민과 일반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농업과’는 친환경농업, 생활원예, 텃밭 가꾸기 등으로 학사과정이 편성돼 교육이 이뤄진다.

이들은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교육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만세보령 농업을 주도할 농업인재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무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우수 졸업생 표창, 선후배간의 화합행사 등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시우 총장은 “오늘 입학생은 도전정신과 열정의 에너지로 무장해 우리 농업이 처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 선도적인 농업인”이라며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보령농업의 미래를 밝힐 영농 CEO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 농업대학은 만세보령 명품농산물 생산의 주역을 양성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08년에 처음으로 68명을 배출한데 이어 지난해까지 205명의 농업리더를 배출한 바 있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담당(930-3595, 김두환 담당)
사진 : 지난해 농업대학 입학식 장면


*화암서원 춘기제향

토정 이지함 선생을 비롯한 보령지방 출신 5인의 위패가 봉안된 화암서원 춘기제향이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거행됐다.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에 위치한 화암서원에서 개최된 춘기제향에서는 이시우 보령시장이 유림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대제를 봉행했다.

화암서원은 토정 이지함 선생을 비롯한 명곡 이산보, 천휴당 이몽규, 퇴우당 이정암, 수암 구계우 등 보령지방 출신 5인의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지역유림들이 매년 춘추로 제향하고 있는 곳이다.

1610년(광해군 2)에 청라저수지 위치에 창건된 화암서원은 1686년(숙종12년)에 숙종으로부터 화암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고, 1871년(고종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손된 것을 1920년 한산이씨 후손들에 의해 재 건립됐다.

1960년 청라저수지가 만들어짐에 따라 수몰지역을 벗어나 원형그대로 현 위치에 이전 건축되었으며, ‘84년 5월 충청남도 지정문화재자료 제138호로 등록됐다.
 

자료문의 : 문화공보실 문화예술담당(930-3225, 유장근 주사)
사진 : 화암서원 추계제향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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