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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복보령 푸드마켓 ‘1인 1계좌 갖기’ 운동 전개
보령시, 행복보령 푸드마켓 ‘1인 1계좌 갖기’ 운동 전개
  • 관리자
  • 승인 2011.03.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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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행복보령 푸드마켓 ‘1인 1계좌 갖기’ 운동 전개
-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적극 동참 유도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행복보령 푸드마켓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11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행복보령 푸드마켓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연중 전개, 1인 1만원씩(1,000계좌)을 목표로 시 산하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1인 1계좌 갖기 운동은 지난해 10월에 개점해 저소득층 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푸드마켓의 수혜인원을 확대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문제 완화를 위해 식품을 구입해 푸드마켓에 공급하게 되며, 후원금의 수입․사용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공무원 및 기관단체 임직원이 앞장섬으로써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기탁자에게는 나누는 기쁨을, 이용자에게는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주는 행복한 만세보령이 건설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보령 푸드마켓”은 지난해 10월 개점해 식품 및 물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장터로써 식품 및 생필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 원하는 물품을 무료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무료마켓으로 300명의 수혜인원이 월 2만원 한도내에서 이용하고 있다.

※ 후원계좌 : 농협 351-0289-6669-03(예금주: 사회복지법인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930-3788, 구재숙 주무관)
사진 : 푸드마켓 사진


*보령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동참
-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공공부문에 대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설정하고 본격 시행키로 했다.

시는 본청 및 산하기관의 청사, 관용차량 등 공공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까지 2007년∼2009년 연평균 배출량 대비 20% 감축하는 중기목표를 확정짓고 연차별 감축계획에 따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 감축목표인 12% 절감을 위해 본청 및 산하기관 청사의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시설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저탄소차량 및 경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전 직원이 친환경 녹색생활을 실천하여 에너지 낭비요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공공건물 및 차량의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기 위해 매년 일정수준의 감축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이행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고 민간부분의 감축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우선 시행하는 것”이라며 “기존에 운영되던 공공기관 에너지 목표관리 제도는 이번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제도로 일원화돼 시행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전략사업과 녹색성장담당(930-4074, 안근구 주무관)
사진 : 보령시 청사 사진


*보령시, 불소양치용액으로 ‘건강치아 만들기’ 확대
- 불소용액양치 및 불소도포 확대, 구강건강관리 챙긴다

보령시보건소에서는 구강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불소용액양치 및 불소도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치 발생률이 매우 높으며, 유치와 영구치의 교환시기이고 구강건강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아를 비롯해 경로당 어르신, 초․중․고등하교 학생을 대상으로 불소용액양치 및 불소도포를 통해 치아표면을 보호해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꾸준한 홍보를 통해 지난해 어린이집 아동 3,140명중 2,214명이 이용해 70%의 이용률과 경로당 어르신 1만3095명중 7,023명 이용, 54%의 이용률을 보였으며 올해에는 어린이집 아동 95%인 3000명과 경로당 어르신은 76% 1만명을 목표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996년부터 33개 초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해 영구치충치(우식)경험자율을 낮추는데 힘써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불소통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뿌리충치 예방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보령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만 12세 아동의 1인당 충치수는 2002년 3.26개에서 지난해 1.1개로 2.16개 낮췄으며 전국평균(2.1개) 보다도 1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양치교실 등 구강보건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불소용액 양치사업 및 아동대상 구강보건 교육․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소의 효과는 치아의 겉껍질을 단단하게 해주며 치아가 산에 저항하는 성질을 강하게 하고 구강 내 세균의 활동을 억제해 충치발생도 막아주지만 초기충치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게 막아주기도 하며 성인의 뿌리충치와 시린 치아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문의 :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9042, 신송순 주무관)
사진 : 불소양치 장면,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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