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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 4,804억원 편성
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 4,804억원 편성
  • 관리자
  • 승인 2011.03.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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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 4,804억원 편성

- 2011년도 본예산보다 475억원 증가,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하고 서민생활 안정 도모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으로 4,804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2011년도 본 예산액 4,329억원 보다 475억원 증가한 4,804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011년 본 예산액보다 391억원 증가한 3,925억원, 특별회계는 84억원 증가한 879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시는 국․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지원체계 구축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 9억1900만원을 절감해 일자리 사업과 푸트마켓 운영, 친환경 녹색 어린이집 육성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투입하게 된다.

분야별로 반영된 주요사업은 △일자리 창출 3억9800만원 △소외계층 지원 22억8900만원 △농어업인 생활안정 지원 60억800만원 등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87억6700만원과 △생활불편사항 해소 35억3400만원 △도로 등 SOC 확충 132억9100만원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 분야 168억25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열리는 제141회 보령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자료문의 : 기획감사담당관 예산담당(930-3212)
사진 : 보령시청 청사사진


*주꾸미 어획량 감소로 무창포주꾸미 축제 연기

- 지난해 비해 주꾸미․도다리 어획량 30%감소, 축제는 4월 초로 연기

무창포축제위원회(공동대표 김지호, 임흥빈)에서는 오는 25일 개최예정이었던 ‘2011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축제’를 4월초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상 한파 등의 영향으로 바다 수온이 낮아지면서 봄철 어장형성이 지연됨에 따라 주꾸미와 도다리의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해 축제기간을 연기하게 됐다.

무창포어촌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무창포 어판장에서 위판된 주꾸미는 6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톤에 3분의 1이 감소했으며, 도다리의 경우에는 1.5톤이 위판돼 지난해 3톤에 비해 어획량이 반으로 감소했다.

어획량 감소는 주꾸미와 도다리 가격에 영향을 주게 되며, 예정대로 축제를 개최할 경우 축제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해 부득이 축제기간을 연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축제기간은 주꾸미와 도다리 어획량 추이를 살펴 4월 초에 개최할 계획이다.

김지호 어촌계장은 “대표적인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의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인식이 나빠질 것을 걱정해 축제기간을 조정하게 됐다”며, “이달 말부터 날씨가 예년기온을 찾으면 주꾸미와 도다리도 예년의 어획량을 회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역 바다 수온(2월 평균)은 지난해에 비해 0.7도, 2년 전에 비해 2.4도 떨어졌으며, 보령수협 어판장에서 위판된 주꾸미 어획량은 지난해 비해 16%, 도다리는 57%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기간도 지난해에 비해 20여일 늦춰지게 된다.

 

자료문의 : 무창포축제위원회(041-936-3510, 김지호 어촌계장)
사진 : 주꾸미 축제 사진


*보령시,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 내달 2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운영, 산불예방활동 펼쳐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산불위험이 높은 건조한 시기를 맞아 지난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와 읍면동에 17개소의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황근무자를 확대 운영, 산불 취약지 순찰, 산불요인 사전차단 등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유관기관․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기간에는 산림연접지역에서 소각행위가 일체 금지되기에 산감기동대원 43명을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 집중 배치해 소각행위를 단속하게 되며, 단속결과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시민경각심 고취를 위해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입산통제 및 등산로 관리강화, 산불 취약지 독립가옥 주변 산불요인 제거사업 추진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잔미산, 배재산, 옥마산 등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과학적인 산불예방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불 없는 푸른 보령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문의 : 산림공원과 산림보호담당(930-3425, 김훈정)
사진 :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장면


*보령시, 드림아동에서 생일축하로 사랑 전한다.

- 조손가구 아동에게 생일케이크 전달, 상대적 박탈감․소외감 해소

보령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이달부터 부모의 부재로 조부모와 거주하고 있는 드림아동에게 ‘생일축하’ 프로그램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중 조손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생일축하 프로그램은 생일날 가정을 방문해 대상아동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케이크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와 함께 사는 아동에게 생일케이크를 전달해 부모의 역할 부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를 받고 있는 드림아동에게는 본인의 생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존재와 탄생에 대한 고귀함을 인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2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한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부터 전체 동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며,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드림스타트담당이 신설돼 다양한 저소득층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자료문의 :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담당(930-3989, 박은성 주무관)
사진 : 생일케이크 전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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