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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사단 “예상치 못한 敵 도발” 대비 통합훈련
육군 제32사단 “예상치 못한 敵 도발” 대비 통합훈련
  • 관리자
  • 승인 2011.03.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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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32사단 “예상치 못한 敵 도발” 대비 통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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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 지역 학생초청 안보교육 행사 병행실시 -



○   지난 9일 육군32사단 보령대대는 KR/FE훈련의 일환으로 ‘적의 예상치 못 한 도발’에 대비한 군·관·민·경 통합피해복구 훈련을 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에서 제2작전사 부사령관(중장 오정석) 주관으로 실시했다.

○   최근 한미 ‘키 리졸브·독수리 훈련’에 대해 적의 ‘핵 억제력, 미사일 타격전, 전면전’ 등을 언급하면서 연일 위협성 발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32사단장을 비롯해 보령시, 보령경찰서 등 2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수자원공사에 대한 적 특수전부대의 독극물 살포 및 건물폭파에 이은 군·경합동 테러진압작전과 민·관에 의한 피해복구 순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지역 초등학생 130여명을 초청, 통합피해복구훈련에 앞서 안보교육영상 시청, 적 및 아군 장비소개를 실시 후 훈련을 참관하는 등 지역학생 안보교육을 병행하였다.

○   이날 훈련이 실시된 수자원공사 보령권관리단은 충남지역 2개시 6개군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원으로 적 테러시 사회적 혼란을 비롯해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될 수 있는 중요한 곳으로 이번 훈련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학생 안보교육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   보령시 통합방위위원장인 이시우 보령시장은 “북한은 우리의 군사연습과 훈련뿐만 아니라 대북정책 등과 관련해 수시로 위협을 한다. 실제로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 같은 호전적 군사공격을 자행했다.”며 “현재 북한의 위협을 단순히 공갈로 치부하고, 무관심해서는 절대 안 되며, 항시 최고의 안보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날 행사를 준비하고 시행한 32사단장 임성호 소장은 “오직 우리의 단호하고 단결된 의지만이 북한의 군사위협을 중단시킬 수 있다.”며 “군·관·민·경의 안보협력을 강화해, 예상치 못한 적 도발 시 우리의 철저한 대비태세로 즉각 응징할 것”임을 다짐했다.


□ 담당자 97-2대대 정훈장교 중위 백승월
☎ 010-507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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