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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택가 ‘골머리’ 야생고양이 포획
보령시, 주택가 ‘골머리’ 야생고양이 포획
  • 관리자
  • 승인 2011.03.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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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택가 ‘골머리’ 야생고양이 포획
- 포획틀 200개 설치, 병균 감염, 환경오염 주범 들고양이 포획 시민불편 해소

보령시에서는 인간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톡소포자충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파헤치는 등 각종 피해를 낳고 있는 주인 없는 야생 고양이를 포획키로 했다.

시는 야생 고양이를 포획하기 위해 포획틀 200개를 제작해 야생고양이가 자주 발견되는 시가지 및 아파트 주변 음식쓰레기 수집 장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야생 고양이는 차도나 주택가 골목길에 갑자기 나타나 운전자들에게 교통사고를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음식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찢어 음식물이 흩어져 악취가 나는 등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왔다.

특히 지난해 대전 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야생고양이의 13% 정도가 인간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톡소포자충을 갖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포획된 야생고양이를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불임수술)을 통해 개체수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고양이 포획을 요구하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야생고양이를 포획하게 됐다”며, “야생고양이 포획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환경보호과 환경관리담당(930-3333, 민영기 주무관)



*생활개선회보령시연합회, 토속?별미음식 발굴한다.
- 연시총회 갖고 올해 활동계획 결정

생활개선회보령시연합회(회장 이상예)에서는 2011년도 연중 활동계획으로 보령의 맛과 멋이 있는 별미음식을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보령지역의 대표 여성 농업인단체인 생활개선회는 8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농촌발전과제를 실천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활동계획으로 ▲가풍?종가 향토음식 명품화 ▲불우이웃?다문화회원 멘토활동 추진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 ▲생활개선회 활동역량강화 ▲읍?면 생활개선회 역점 공동활동 내실화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묻혀있는 토속?별미음식을 발굴해 이달 말 ‘공감실천대회’와 10월에 ‘보령의 맛! 멋! 별미음식 전시회’를 개최해 웰빙시대 문화와 음식을 연계하는 관광음식을 개발해 관광특산 별미음식으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또 각 읍?면의 생할개선회(13개회 1,140명)에 핵심과제를 선정해 연말에 활동을 평가하는 등 내실화를 기하고 여건변화에 따라 6개회 231명으로 구성된 생활자원분야 연구회 조직에 대해서도 ‘다문화분과’를 신설하는 등 재정비키로 했다.

총회를 마친 다음 별미식당탐방을 위해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석화촌을 탐방했으며 풍년기원 쌀케익 만들기와 손두부 만들기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상예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선진 농업기술 현장 벤치마킹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보령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농민단체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농촌여성의 전통을 이으면서 도시소비자들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보령시연합회는 향토음식 개발, 봉사활동, 고구마 공동과제포 운영, 취미교육(사물놀이, 난타) 등 농촌여성 능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문의 :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930-3894, 김미연 주무관)
사진 : 보령생활개선회 연시총회 장면

*보령시, 상하수도 체납요금징수 팔 걷었다.
- 재산 압류처분, 단수조치 등 강력 조치

보령시에서는 2011년도 상하수도 체납요금 징수를 위해 압류처분, 단수조치 등 강도 높은 징수에 나섰다.

시는 자주재원 확보와 건전한 납부풍토 조성을 위해 단수조치반, 재산압류반, 금융재산압류반, 관허사업 제한팀 등 4개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며, 체납세금이 징수가 마무리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주1회 팀별 활동실적을 제출받아 체납요인 분석과 함께 수돗물 단수 예고문을 부착하는 등 체납요금 독려와 행정제재를 병행하게 되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강력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상습체납자들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금융재산 압류, 부동산 압류 등 행정적 제재수단을 강구해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목 수도사업소장은 “그간 단수 조치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가급적 유보를 해왔으나 추후에는 단수조치 및 재산압류 등을 강력하게 시행하겠다”며, “상하수도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 받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의 상하수도요금 체납액은 지난달 말 현재 7억7000여 만원으로 최근 경제난 등의 여파로 체납액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문의 : 수도사업소 수도행정담당(930-3531, 이재주 담당)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제9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에서는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개강했다.

8일 오전 10시 대천문화원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 및 9기 신청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입학식에 이어 교육일정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과 보령경찰서 전재철 서장으로부터 ‘협력치안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번에 개강한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오는 31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유명교수 및 전문가를 초청해 사회복지이론, 보령시의 사회복지시책 등을 강의하게 된다.

사회복지시민대학은 민간차원에서 급변하는 시대에 걸맞는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사회복지전문자원을 양성해 나감으로써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보령시 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기부터 8기까지 566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바 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복지기획담당(930-3877, 구재숙 주무관)
사진 :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 장면

*이마트보령점, 희망 담은 바구니 전달
- 보령점 신학기 학용품 전달식 가져

신세계이마트보령점(점장 서병진)에서는 지난 7일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바구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 바구니는 신학기와 어린이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 연 4회에 걸쳐 이마트 보령점 임직원들이 학용품과 장난감, 선물세트, 생활용품 등을 담은 바구니를 직접 전달하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방과후공부방을 이용하는 저소득계층 자녀 33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신학기 학용품이 담긴 희망 바구니가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보령시와 함께 지난달 21일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 체결 후 월별 테마활동 주제에 따른 첫 번째 나눔 축제이다.

서병진 점장은 “일시적인 사회공헌과 달리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업종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계층과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보령점에서는 지난 4일 구제역초소 5개소(죽림,소양,대천IC,도화담,송동)에 피자, 음료(3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지원담당(930-3855, 곽현정 주무관)
사진 : 희망 담은 바구니 전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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