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을 위한 안전공제 보험료 지원

보령시는 농업인들이 농업관련 활동으로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보상해 주는 ‘농업인 안전공제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75%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 안전공제보험료 1억6400만원을 확보하고 농작업 재해 발생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농협에서 실시 중인 농업인안전공제에 가입하는 농업인 9600명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안전공제 보험료 7만6500원 중 75%인 5만7370원(국비 3만8250원, 지방비 1만9120원)이 지원되며, 농업인은 1만9130원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만 15세 이상 84세 이하로 영농에 종하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장기간은 1년으로 이달부터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안전공제 보험료 지원은 산재보험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에게 농업관련 활동으로 인한 각종 사고로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기계화 영농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에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1만222명이 농업인 안전공제 보험에 가입했으며, 97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돼 1억30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아 어려운 농가경제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자료문의 : 농정과 청정농업담당(930-3907, 임인환 주무관)
사진 : 봄철 영농관련 사진


보령시, 소상공인 무료상담 창구 개설

- 매주 목요일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컨설팅 실시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상공인 경영혁신을 도울 ‘자영업 경영상담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 운영하는 ‘자영업경영상담창구’는 보령시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창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중소기업청에 운영계획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오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자영업자에게 무료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 파견한 전문경영컨설턴트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시장 내 마을회관(임시) 방문에서 상담 신청자에게 자영업 경영진단, 점포운영마케팅, 자금상담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영상담창구 개설로 경영상담을 받고 싶어도 비용부담과 지역 내 상담창구가 없어 지원받을 수 없었던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경영마인드 함양과 경영난 등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사경제 약자인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지원 지역센터 보령시 분소 설립 추진, 나들가게 육성, 소상공인 보호조례 제정 등을 추진해 소상공인 경영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자료문의 : 지역경제과 지역경제담당(930-3351, 신권섭 담당)


대천새마을금고, 사랑의 쌀 기탁

대천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규)에서는 지난 4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 150㎏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대천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대천1동주민센터에서는 이날 전달된 쌀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천새마을금고에서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 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강신규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해 준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대천1동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새마을금고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안정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적십자회비등 각종 성금 모금이나 연말?연초 각급 학교 장학금 지원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최근 일부 금융기관의 부도사태의 악재속에서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자료문의 : 대천1동 주민센터(930-3652, 신미영 주무관)
사진 : 사랑의 좀도리 기탁 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