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여수시청 요트팀 소속으로 470급,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1위 차지한 이경진 선수가 보령 지장사 정운스님의 둘째딸인것이 전국에 알려지며 만세보령, OK보령을 빛내고 있으며 국가대표 자격 획득과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선수로 알려져 화제가 낳고 있다.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김창주·이경진팀)이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의 470급(혼성 2인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470급에 참가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우승과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파리올림픽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대회는 21~25일까지 5일간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4년 여수시청 요트팀에 입단해 470급 한 팀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대회였으나, 실력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들은 오는 4월 프랑스에서 펼쳐질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진홍철 요트팀 감독은 "선수들이 동계기간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력을 한껏 끌어올려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 감독은 "요트팀 레이져급(성시유), 49er급(김종승, 이석현), IQ-foil급(강형중)은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난해보다 나아진 실력을 선보여 다음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진 선수가 보령 지장사 정운 큰스님의 둘째딸인것이 보령시장신문등 얼론에 알려지자 김동일 보령시장등 많은 시민의 축하속에 장래의 희망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