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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장,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부회장 취임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장,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부회장 취임
  • 양창용
  • 승인 2024.03.11 08: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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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수원화성박물관서 이·취임식 성황리 열려

“보령을 전국애 알리고 국가유산 지킴이 역할 열정적 수행" 포부 밝혀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최호운 회장 취임식과 오덕만 전 회장 이임식이 지난 8일 오후 4시 수원화성박물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장도 부회장에 취임을 하여 충남권에서 최초로 전국 부회장이 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이원형 세계화장실협회 사무총장, 김태현 경기민예총 이사장, 오현규 수원예총 회장, 김준기 수원시인협회 회장, 이영기 무예24기협의회 이사장, 김형인 수원환경운동센터 공동대표 등 내빈과 연합회 임원들, 문화재청 관계자, (사)화성연구회 회원,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취임과 이임을 축하했다.

수원의 문화재·역사 연구단체이자 국가유산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화성연구회 이사장이기도 한 최호운 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국가유산지킴이들의 대표로서 정부와 관련기관, 지킴이 단체들과 힘을 합쳐 지정된 국가유산은 물론 방치된 역사유산에 이르기까지 한결 같은 뜨거운 마음으로 보살피고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덕만 전임 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열정과 능력을 겸비한 최호운 회장께서 연합회를 한층 더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임인식 부회장은 충남거점센터장으로 보령의 문화유산과 충남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전국에 알리는데 최호운 회장님과 가교역할을 하며 임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지난 2월 6일 대전 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전국 회원 단체대표들과 문화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4년도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최호운 (사)화성연구회 이사장과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바 있다.

도시계획 박사이기도 한 최호운 회장은 1997년 12월 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뜻있는 이들과 화성을 정기적으로 답사하면서 화성연구회를 발족시켰으며 초대 사무국장이자, 9대 이사장으로서 많은 일을 했다.

1년에 서너차례 국내와 국외의 성곽 등 문화재를 답사했고, 국제 학술발표회와 세미나, 강연회를 100회 넘게 개최했다.

전국문화재지킴이대회를 두 번이나 수원에서 개최했고 2007년엔 세계유산인 수원 화성을 알리고 가꾸고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아 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상인 '문화훈장 및 대한민국 문화유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충남학 강사이기도 한 임인식 부회장은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을 이끌며 2021년 보령 전국대회 개최와 문화재청장 표창 3회등 자타가 인정하는 문화재침킴이로서 충남거점센터장과 수많은 인맥 교류로 보령의 문화 마당발로 통하며 사명대사를 통한 보령 성주사지의 활용과 일본의 문화교류로 OK 만세보령을 만드는데 기대가 남다르다.

한편,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5월 17일 시행)됨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사단법인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로 이름이 바뀐다. 또한 ‘문화재지킴이’의 명칭도 ‘국가유산지킴이’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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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우 2024-03-11 20:14:30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보령시의 경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