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을 초록발자국으로....탄소중립 365운동 강화 노력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2월 27일(화) 11시,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충남교육청 오동규 미래인재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회장 김나영) 회원들이 모금한 교육활동 특별기금 1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기탁금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전환 학교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된 충청남도교육청의 ‘초록발자국’ 어플리케이션의 마일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초록발자국’ 앱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누가 기록하고 이를 자신의 이름으로 마일리지화하여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기금을 조성한 김나영 회장은 2023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용기내 챌린지, 학교로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육, 바라던 바다 바다살리기 활동 등에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사랑 실천의 동기를 불러일으켜 뿌듯했다며 이렇게 기탁금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정현 교육장도 그간 보령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의 활동을 치하하고, 이번 기탁금 전달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은 초록발자국을 남기기 위한 실천의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행보가 향후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으로 쓰여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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