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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경문화유산포럼 워크숍’ 보령에서 성황리 개최
2024 ‘서경문화유산포럼 워크숍’ 보령에서 성황리 개최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4.01.19 21:2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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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지속가능 역량 강화 및 충남권 교류 협력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경기·인천권 수원지기학교(교장 신영주)가 주관한 “2024 서경문화유산포럼 워크숍”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사적 307호/보령 성주사지(聖住寺址)가 있는 충남 보령시일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등 서울·강원권, 경기·인천권에 소속된 10개의 문화재지킴이 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문화재지킴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새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충남권과 교류 협력차원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첫날인 17일(수) 오후 2시에 보령에 도착하여 충남권거점지원센터 사무소가 있는 (사)백불복지회(대표 장곡스님) 수련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미정(컬처엠 대표) 강사의 디지털이해교육으로 ‘문화재지킴이활동 AI를 활용해 효과적 홍보하기’ 교육과 오덕만((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회장의 ‘블록체인으로 문화재지킴이 미래를 논하다’등 심도 있는 특강과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앞으로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발전방향을 함께 찾는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보령시청 관광과장 장은옥 사무관 및 최재화 문화유산팀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보령의 특산품인 보령머드비누를 제공하여 충청도의 훈훈한 인심과 보령시의 높은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관심과 지방정부의 문화유산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에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아울러 저녁은 보령의 겨울별미인 천북 굴단지에서 굴구이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밤 늦도록 토론과 문화재지킴이에 대한 지속가능발전의 모색과 문화재청의 명칭이 국유산청으로 변경에 따른 향후 지킴이 단체의 방향성과 가치를 살려가려는 열띤 토론으로 함께 했다.

 두째날인 18일에는 현장활동으로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관람과 ‘사적 307호 보령 성주사지’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보령문화재지킴이 교육장등에서 이종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해박한 지식으로 구석구석 현장 해설과 함께 답사로 진행 되었으며, 또한 임인식 충남거점센터장의 부연 설명과 임진왜란때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사명당”의 사명대사와 성주사지 관련설과 향후 일본과 문화교류 계획과 사명대사 친필 달마도찬 서각 작품이 선물로 전달 됐다.

한편,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진흥을 위하여 2020년부터 경상권, 서울·강원권, 경기·인천권, 충북권, 충남권, 대전·세종권, 전라·제주권 7개 권역으로 문화재지킴이 거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워크숍을 주관한 경기·인천권 신영주 수원지기학교장은 “이번 충남거점센터 보령지역 워크숍을 통해 충남권역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사지(寺址)로 남아있는 보령성주사지등 지킴이 차원의 활용방안과 2024년 청룡의 해에 국민들의 문화재지킴이 활동 참여를 확산하여 진정한 문화유산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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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2024-01-20 09:36:31
누구도 못 하는 정말 훌륭하고 보람되는
보령시가 자랑스런 일들을 하십니다.
늘 존경하고 멋지십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사를 보니 훈훈해서 글을 을립니다~^^

배임죄를 2024-01-20 09:14:59
보령문화원에서 할 일을 민간단체에 하시네요

보조금 지급 안하면 벌써 문 닫았다는 말들이 사실같네요
부인 교정비는 아직도 환수조치 안하는 이유가 있나요?
참 가자가지 해먹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