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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보령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 이문규취재본부장
  • 승인 2024.01.10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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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기 기간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대조기 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

연안 위험예보‘주의보’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 될 우려가 높거나 발생되고 있어 피해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하며, 최근 3년 동안 1월에 발생한 보령해경 관내 연안사고는 총 6건으로 10명이 구조되었고 1명이 사망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는 대체적으로 맑겠으며, 서해중부해상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대조기 기간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의 차량 침수, 갯바위·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령해경에서는 취약시간대에 갯벌·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을 중점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정박선박 계류상태 점검,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지자체 대형전광판을 통해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24건으로 예년에 비해 점차 줄어가는 추세지만 갯벌·갯바위 고립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은 상존하고 있어 연안해역 방문객은 기상 상황과 물 때를 수시로 확인하고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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