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충무)는 1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 집수리 사업, 초록의 친구 마음 백신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 영양개선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미산면 소외계층 32명에 두부, 계란을 월 2회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금번 사업은 명절을 앞둔 1,2월에 더 많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진행되었다. 이는 동절기 소외계층의 위기 상황에 사전 대응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여 외로움 및 고독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구자삼 미산면장은 “평소 어려운 가정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베푸는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미산면의 더 많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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