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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돌입
보령소방서,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돌입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3.12.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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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중 도내 3년간 화재는 총 109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3명(사망 1명, 부상 2명), 재산피해는 약 1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각종 재난과 화재가 발생할 경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등 1,034명(소방공무원 251명, 의용소방대원 783명)과 소방차량 52대의 소방력이 동원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의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 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한 초기 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최고수위 우선 대응 원칙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차분하고 안전한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자율안전관리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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