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용남)는 12일부터 15일까지 3학년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알뜰시장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문구, 도서, 장난감 등의 물품을 기부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판매금은 2023년도 나눔 성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첫날 알뜰시장 운영으로 150,620원을 기부한 한 학급에서는 성금 모금을 축하하며 리코더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필요없는 물건이 가치있게 쓰이고, 필요한 물건을 알뜰하게 구매해 뿌듯했다” 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 알뜰시장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 절약습관을 키우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보령시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