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황규연)와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원순)는 지난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웅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원 6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웅천 복지관에 모여 전날부터 준비한 배추 35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정성 껏 준비한 김치는 10kg 박스 100개로 포장되어 웅천읍 35개리의 어려운 이 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이원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하여 이웃에게 온기가 전 해지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황의승 웅천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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