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작은 시골학교지만 여기서 미래 뮤지컬 배우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이 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0일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보령 청라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편삼범 교육위원장이 청라초를 선정하여 도교육청 관계자, 보령교육지원청 백정현교육장과 학부모회. 운영위원이 함께 참여해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청라초(교장 박은숙)는 올해 처음으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로 선정돼 3~4학년과 5~6학년이 한 반이 되어 일주일에 2시간씩 뮤지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은 농어촌 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정현교육장은 보령관 내 농어촌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도교육청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작은학교 지원 정책을 통해 농어촌 학생들도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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