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참가학생과 전직원이 함께하는 무각본 화재·지진 대피 훈련 실시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강재구)은 3일(금) 오전 10시 수련참가학생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5일차에 진행한 이번 훈련은 수련원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등 위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무각본으로 진행했다.
재난 대피 훈련은 수련원 2층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위급상황임을 알리는 경보음을 통한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발생 행동 요령에 따른 대피,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소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불시 재난 대피 훈련은 본원 수련과정에 참가한 서천여자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초기 대응 역량과 행동요령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강재구 원장은 “이번 불시 재난 대피 훈련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무엇보다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수련원을 방문하는 충남 학생들의 안전한 수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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