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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향교(保寧鄕校), ‘김원배 전교(典校)’ ‘임종현 유도회장(儒道會長)’ 취임
보령향교(保寧鄕校), ‘김원배 전교(典校)’ ‘임종현 유도회장(儒道會長)’ 취임
  • 임인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3.10.31 08: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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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4대 전교와 제27대 유도회장으로 보령의 명성과 전통을 지켜갈 것 다짐

 재단법인 충청남도 향교재단 보령향교(保寧鄕校)는 지난 27일 보령향교 대성전(大成殿)에서 고유례와 유림회관에서 보령향교 제214대 전교와 제27대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재완 보령문화원장, 보령제약 전대표 김광호 회장, 김계환 보령시 관광과장, 엄승용 보령시발전협의회장, 허종익 보령시행정동우회장, 최태식 주포면장, 이영우 전도의원, 김계환 여성유도회장, 전영수 보령향교 원로회장, 정낙언 화암서원 도유사, 김영관 대천농협 조합장, 구자홍 대천신협 이사장, 임인식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장, 배두성.박상목 전 보령시국장등 내외빈과 지역 유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문묘배향, 내빈소개, 취임사, 원로회장 축사 폐회 순으로 성황리 진행됐다.

김원배 신임 전교는 “보령향교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하여 인의예지산(仁義禮智信)의 오덕을 전승하며 충효정신을 함양 함으로서 올바른 인간성회복을 유도하고 유교문화진흥과 전통민속문화계승발전에 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 고 말했다.

또한 임종현 유도회장은 “우리의 유교문화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많은 변화가 요구되며 거듭나는 유도회가 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친목도모로 화합을 최우선시 하며 전임 유도회장님들과 손잡고 보령향교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교(鄕校)는 옛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는 석전대제와 기로연, 예절 교육등을 통해 조상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보령향교 유림회관에서 유생쳬험, 서예등 시민을 대상으로 “보령향교전통문화제” “보령행교에 와보령”과 “고려충신 도만호 김성우장군 추모제향”의 유교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령시에는 보령향교(保寧鄕校), 남포향교(藍浦鄕校), 오천향교(鰲川鄕校)등 3개의 향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령향교(保寧鄕校)는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되었다.

향교(鄕校)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보령향교는 조선 경종 3년(1723) 처음 지었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다.

대성전(大成殿)은 제사지내는 공간으로 앞면 5칸·옆면 3칸의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동재와 서재는 학생들의 기숙사이다. 동재는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에 팔작지붕이고, 서재는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에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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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발전 2023-10-31 09:54:21
두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