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26일(목) 보령시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아이들의 행복한 스무살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보호자 교육을 진행하였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가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연수는 학령기 발달장애 학생들이 성인이 되기 전 반드시 필요한 교육들이 무엇인지 보호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을 들은 한 보호자는 “우리 아이들의 성인기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같은 장애아의 보호자인 동시에 행동중재 전문가인 강사님이어서 강연을 들으며 정서적으로 많은 공감과 소통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라고 말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령기에 받는 교육만큼 성인기를 준비하는 교육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양육하는 보호자님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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