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지부장 김한중)에서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에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100여 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림문학 34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행사 시작 직전에 미리 준비해 놓은 시화전이 출판기념회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의미를 더해 주었다.
1부 행사는 출판기념회란 제목으로 김기형 시인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개막 축하공연으로 여태건 연주자가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아름다운 강산”을 연주해 주었다.
이어 축하 시낭송으로 김도영 시인의 별 헤는 밤(윤동주 시) 낭송하였다.
김한중 지부장은 인사말은 서림문학 34집에 수록된 내용으로 갈음하고, 내빈 소개에 중점을 두고 참석한 내빈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한 내빈으로 김기웅 서천군수, 서천군의회 이강선 군의원, 이지혜 군의원, 서천문화원 최명규 원장, 서천예총 강석화 지회장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 임호빈 회장 순으로 소개를 하였으며, 한국문인협회 구재기 부이사장, 충남문인협회 최규학 부회장, 부여에서 참석한 충남문인협회 이흥우 이사, 부여문인협회 장주경 부회장, 보령에서 참석한 충남문인협회 박용서 이사, 충남문인협회 이명희 이사, 군산여류문학회 나루 강경희 회장, 함께 온 강지원 시인, 이현주 시인, 백승연 시인, 홍성에서 온 이선백 시인을 소개한 후 감사함을 전했다.
축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이강선 군의원, 구재기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하였다.
신입회원으로 박강현 시인을 소개하며, 축하의 의미로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 전대선 부회장이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구재기 시인, 문영 수필가, 전대선 수필가, 박정임 수필가, 김진설 수필가, 차경자 수필가, 김한중 시인 순으로 축하 작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림문학 34집 특집은 3개로 구성하였으며, 출향시인 특집으로는 서천출신 유승도 시인, 권정일 시인을 조정하였고, 등단 특집으로 한국소설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한중 시인, “장항, 문학에 젖어들다”로 구성하였다.
2부 행사는 문학콘서트 시간이었으며, 축하 시낭송으로 박정임 수필가의 모시옷 한 벌(송수권 시인)을 충남문인협회 이명희 시인의 송림, 맥문동 밭에서(구재기 시인)를 낭송하였다.
서림문학 34집의 회원 작품(맥문동 꽃잎처럼(강석화 시인), 장항선(강헌구 시인), 변하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하여(김기형 시인), 유부도 아리랑(김도영 시인), 송림리 백사장에는 분명(김진설 수필가), 유부도(김한중 시인), 장항제련소 굴뚝을 바라보며(박강현 시인), 보랏빛 맥문동(박정임 수필가), 도선장 장항(전대선 수필가), 송림 백사장에서(최명규 시인), 노송(홍경숙 시인)을 낭송회 시간에 작품을 참여한 모든 문인과의 문학적 소통의 시간이었다.
축하공연으로 차경자 수필가, 김영식 시인의 TENNESSEE WALTZ, Yeterday을 에어로폰 연주와 피아노 연주로 문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서림문학 34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콘서트를 개최한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 김한중 지부장은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교수와 충남문인협회 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