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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2보병사단 '백룡 103 완전작전' 격려 행사 실시
육군 32보병사단 '백룡 103 완전작전' 격려 행사 실시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3.10.10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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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결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완벽한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일(화),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선박을 이용해 해안으로 밀입국하려던 22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백룡 103 완전작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 '백룡 103 완전작전’은? 작전이 진행된 일자인 10월 3일의 숫자를 따 ‘백룡103 완전작전’으로 명명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32사단장이 사단사령부 및 7해안감시대대에서 격려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2작전사령관 (대장 신희현),  해양경찰청장 (치안총감 김종욱) 등 軍警작전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대 및 개인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부대 표창으로 32사단은 국방부장관, 97여단은 합참의장, 7해감대대는 육군참모총장, 작전 부대 및 레이더기지는 2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 

 개인 표창은 103완전작전간 최초 TOD로 선박을 식별한 김유빈 일병과 현장에서 작전을 지휘한 대대장 김창곤 중령에게 수여 하였으며, 합참의장 표창은 밀입국자들을 상륙과 동시에 대거 검거한 주역인 남기명 소위와 중부해경청의 박형진 경감 등 2명에게 수여했다. 육군참모총장 표창에는 초기, 신속 정확한 상황조치를 실시한 7해안감시기동대대의 홍화경 하사 등에게 수여했다.

또한, 현장과 상황실에서 빈틈없는 작전을 수행한 이현익 소령(진)과 박병엽 하사 등 5명이 해경청장으로부터 개인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백룡 103완전작전’은 작전 당일의 노력으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해 7월 양 기관이 ‘밀입국 범죄 예방과 협력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회의를 통해 양 기관의 밀입국 대응 전략을 공유한바 있으며, 이후 수차례 해안침투 대비 FTX와 합동훈련을 지속하여 軍警 협업 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결과의 산물이다.

또한, 부대는 선승구전 (先勝求戰 : 이길수 있는 형세를 만든 후 싸움을 구한다)이라는 말처럼 부대는 주 1회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비롯해, 구체적 상황을 상정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작전 실시간 소초장부터 사단장까지 상황을 공유하는 동시 작전 시행시스템을 확립했기 때문에 작전을 완결할 수 있었다.

이날 합참의장 표창을 수여받은 남기명 소위는 “이번 103완전작전은 全부대원들이 제 위치에서 제 역할과 임무를 수행하였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이번 작전을 통해 깊이 체감했기에 앞으로도 결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완벽한 해안경계작전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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