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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보령소방서,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 예방 당부
  • 이병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23.10.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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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5일, 최근 셀프주유소에서 담배를 피우며 차에 기름을 넣는 위험한 행동의 영상이 공개됨에 따라 위험성을 경고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부주의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총 71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는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발화되어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고 담배 불씨를 완전히 끄지 않은 채 버려진 쓰레기통에서 발화되기도 하여 흡연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중 흡연 금지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 △담배꽁초 불씨 완전 제거 후 재떨이에 버리기 △운행 중 담뱃불 창밖으로 던지지 않기 등의 화재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정우영 예방안전과장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신경 써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라며 “생활 속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예방수칙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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