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사법연수원 29기) 전 광주고검 부장검사가 박형윤(사법연수원 40기) 변호사·고주은(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와 함께 법무법인 HS를 설립했다.

법무법인 HS는 22일 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법무법인 HS는 충남 보령과 전주, 광주에 사무소를 뒀다.

신현성 법무법인 HS 대표변호사는 "사법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소외 된 이들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현성 대표변호사는 충남 보령출신으로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2003년 4월 광주지검 검사로 법복을 입은 뒤 광지지검 해남지청, 서울중앙지검, 창원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서울북부지검 부부장,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장,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 3부장, 전주지검 형사1부장, 광주고검 부장, 전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역임했다.

전북 정읍출신인 박형윤 변호사는 201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법무법인 명장,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전주지법 조정위원, 전주지검 형사상고심의위원, 전북변호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출신인 고주은 변호사는 광주수피아여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2016년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법무법인(유) 바른길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문규취재본부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