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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고속버스 승객 상대 절도 피의자 검거
휴게소 고속버스 승객 상대 절도 피의자 검거
  • 문상준 취재본부장
  • 승인 2023.09.23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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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한 고속버스에 들어가 승객의 현금 절취

- 확인된 절도범죄 총 7건으로 피해금액 약 1,200만 원

- 금년 추석명절시 귀성·귀경객들의 소지품 관리 주의 당부

 충남 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에서는, ’23. 9. 18.(월)에 지난 7월에서 9월 사이 충남 보령, 공주, 대전 등 고속도로 휴게소를 돌며 휴식을 위해 주차된 고속버스 차량에서 7회에 걸쳐 승객의 현금 약 1,2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23. 8. 22.(화) 00휴게소를 방문한 고속버스 승객이 “소지품을 절취당하였다”는 신고를 접하고, 00휴게소 CCTV 및 고속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피의자 인상착의 및 범행 장면을 확보한 뒤, 피의자가 재차 00휴게소에 방문하여 범행을 벌일 것이라 판단하고 추가 CCTV 설치 및 잠복 근무 도중 추가 범행을 위해 고속버스에 승차하여 절도품을 물색하는 피의자를 발견, 현장에서 검거하였으며, 피의자의 추가적인 여죄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절도 범죄에 대해 총력 대응 및 엄정 사법조치하고, 순찰 강화로 예방 및 단속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특히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시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혼잡 상황에서 ‘차량털이 범죄’가 급증할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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