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조업 성수기, 미식별선박 확인 및 근거리레저 안전관리 강화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주꾸미 조업성수기 해양 안전·안보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육군 97보병여단(7해안감시대대)를 15일 방문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의는 올해 네 번째로, 그 동안 현장에 꼭 필요한 협조업무에 대한 점검을 바탕으로 향후 효율적인 협력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회의시에는 ▲근거리 수상레저기구 등 소형선박 안전관리 ▲미식별 선박 발견 시 신속한 합동 대응 및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 ▲군·경 가용장비 등 상호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주꾸미낚시 성어기로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을 찾는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군·경이 가용한 장비를 서로 지원·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3.9.1.이후 일일 평균 수상레저 175척, 낚시어선 380척으로 관내 총 555여척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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