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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령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성대히 열려
2023 보령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성대히 열려
  • 박용서 문학부 취재본부장
  • 승인 2023.08.20 1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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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

 

보령시립합창단(지휘자 조은혜)은 지난 8월 19일(토) 저녁 7시, 웅천 무창포해수욕장 비체팰리스 그랜드 볼룸 1층 연회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무창포해수욕장 폐장 하루를 앞두고 관광객을 위한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이미옥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는 합창에는 보령시립합창단이 부른 “과수원길, 아름다운 세상”, 바이올린 독주에는 주효진의 “내 마음의 작은 별”, 첼로 독주에는 문효비의 “피아니스트의 전설”, 테너 독창에는 임지성, 색소폰 독주에는 이한행의 “Loving You”, “고맙소”, 끝으로 보령시립합창단이 “기쁨에게”, “아름다운 나라” 등을 불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예능단원 3명, 단무장 1명, 수석단원 4명, 일반단원 45명 등 모두 5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48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도서지역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 예술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1990년 창단된 보령시립합창단은 거제, 태백,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제44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본 행사는 보령시 주최, 보령시립합창단 주관, 비체펠리스 후원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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