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운항관리센터는 하계 휴가철특별교통기간(‛23.7.25.~‛23.8.15./ 22일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였으며, 기간 중 36,134명이 충남 서해안 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보령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역별 이용객은 보령지역 20,937명, 태안·서산지역 4,487명, 및 당진(도비도) 지역 10,71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32,371명)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이다. 금년에는 전년대비 맑은 날씨와 코로나19 감염병 완화로 인하여 도서지역을 찾은 이용객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진규 보령운항관리센터장은“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기간 중 여객선 점검뿐만 아니라 여객선 종사자 및 대국민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수행하였다”며“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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