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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내초, 여름방학에도 학교에서 놀면서 배워요
보령 한내초, 여름방학에도 학교에서 놀면서 배워요
  • 이문규취재본부장
  • 승인 2023.08.0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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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초, 재미와 배움을 모두 잡는 여름방학 돌봄교실 운영

 

한내초등학교(교장 박선희)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꿈다드림 돌봄교실’을 운영중이다.

더운 날씨에도 1~3학년 50명의 학생들은 돌봄교실에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재미는 물론 유익한 방학을 보내고 있다.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요리교실, 건축교실, 창의미술, 토탈공예, 놀이체육, 그림책수업 등 외부 강사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학기 중 돌봄교실에서 하던 프로그램을 중단하지 않고 방학에도 연계하고 그림책 수업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추가 운영함으로써 창의력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1학기 김** 학생은 “방학 동안에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요리도 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라고 말하며 돌봄교실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더불어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 밖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첫째 주 목요일에는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영화를 관람한 뒤 보령 문화의 전당 갯벌생태과학관에 방문하여 과학놀이터를 체험하고,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였다. 또한 8월 3일에는 키즈카페에서 놀이체험을 한 뒤 우리 고장의 유명한 여름 관광지인 냉풍욕장에 찾아 보령의 지역적 특징을 알아보고 더불어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함을 즐길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돌봄교실은 학교 안 창의융합 마을교육으로 행복교육지구 하늘구름목장 강사를 초빙하여 치즈비누 만들기, 캔들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처럼 한내초등학교 꿈다드림 돌봄교실은 돌봄의 기능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즐거움과 유의미한 배움을 모두 거둘 수 있는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돌봄교실 덕분에 아이들이 방학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라며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한내초등학교는 보다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과 수요자 중심의 행복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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