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선배)는 7월 24일 10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원산도 사창해수욕장을 찾아 수해복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해상 유입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보령시 자원봉사자가 발 벗고 나섰다. 비는 멈췄지만 곳곳에서 밀려온 쓰레기에 바닷가와 해수욕장은 몸살을 앓고 있다. 무거운 통나무부터 갈대나 나뭇가지 플라스틱 등이 한데 뒤섞여 곳곳에 작은 섬을 이루었고, 한껏 물을 먹은 쓰레기는 무게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 날 자원봉사자와 원산도출장소 공무원들이 힘을 합해 약3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임선배 센터장은 “우리지역의 봉사자가 한데 모여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환경을 정화하여 많은 관광객이 쾌적하고 깨끗한 보령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지역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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