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전윤수)는 7월 15일(토) 19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평화통일 지지에 대한 우리의 뜻을 음악을 통해 함께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2회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
전윤수 협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올해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의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남북이 분단 된 지 70년이 흘렀지만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오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의 마음을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 일상에 녹아있는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지역에서부터 남과 남, 남과 북이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을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씀을 전했다.
가수 유준의 오프닝 공연과 사회로 전윤수 협의회장의 가곡 ‘비목’ 색소폰 연주, 보령노래합창단의 자유와 평화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 나가자는 노래 ‘터’와 함께, 보령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북한가요 ‘반갑습니다’ 아코디언 연주, 보령 색소폰 앙상블, 한내어쿠스틱러버, 크리스탈 밸리댄스 팀의 공연과 통일퀴즈 맞추기 등으로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041)934-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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