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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이 뭉친다.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이 뭉친다.
  • 양창용
  • 승인 2023.07.18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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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지역 협의회 발대식 개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최경호)와 서산출장소장(노태승),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본부장 채창열)은 보령, 홍성, 부여, 서천, 서산, 태안지역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 10개소와 「지역 협의회 발대식」을 2023.7.17.에 개최하였다.

* 동희오토(주)(충남 서산시 소재), 에스케이온(주) 서산공장(충남 서산시 소재), ㈜엘지화학 대산공장(충남 서산시 소재), 일진전기(주) 홍성공장(충남 홍성군 소재),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 한국조폐공사제지본부(충남 부여군 소재),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충남 보령군 소재),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충남 서천군 소재), 한국지엠(주) 보령공장(충남 보령시 소재), 한화토탈에너지(주)(충남 서산시 소재)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과 협력업체는 공동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자율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 생태계 내에서 안전문화를 확산한다.

지역 협의회는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업별 상생협력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정부는 다양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하여 지역 안전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모임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보령, 홍성, 부여, 서천, 서산, 태안지역의 대기업 안전보건 관련 담당 임원 등이 모여 그간의 중소 협력업체 지원내용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한국지엠(주) 보령공장과 동희오토(주)는 각각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동희오토(주)와 한국지엠(주) 보령공장은 각각 17개, 12개 사내협력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특히 안전보건 세미나, 캠페인, 안전보건물품 제공 등 상생협력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경호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은 “지역 대표 대기업들이 모여 지역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공유하고 적용하면, 개별 중소업체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전체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령지역에 소재한 기업인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의 안전품질실장 이석문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12개의 협력기업과 힘을 모아 느리지만 안전한 안전문화 혁신운동인 ‘거북이운동’을 추진하여 무재해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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